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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애인·고령자도 편히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 공모

작성일 : 2020-07-02 12:51 작성자 : 김나연 (uuje95@gmail.com)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년 열린관광지'를 공모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관광지'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 계층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정보 제공 강화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동등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총 100개 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49개 소가 조성됐으며, 2020년에는 열린관광지 23개 소를 추가로 선정해 현재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열린관광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정성 평가(현장 평가)의 문항을 세분화하고, 평가 배점 비율을 높였다.

전문가들이 관광지점별로 이용시설, 편의시설, 주요동선, 경사로 등을 직접 점검하고 관광지 본연의 매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알림' 게시판과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 '열린관광지 정보교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